정보통신부는 22일 공중전화의 시내전화 및 시외 1대역 요금을 내달 1일부터 3분당 현행 50원에서 70원으로 인상하고, 시외전화 2대역(30∼101㎞) 및 3대역(101㎞이상) 요금을 모두 1분당 70원으로 단일화하는 등 공중전화 요금을 평균 8.1%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114 전화번호 안내 요금도 내달 1일부터 25% 인상된다.
KT는 그동안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114 번호 안내사업의 수지개선을 위해 요금을 현행 80원에서 100원으로 25%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또 가정에서 114안내 전화를 이용할 경우 현재 월 3통화의 무료혜택을 주던 것도 내달 1일부터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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