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 서천지구회장 취임
범죄예방위 서천지구회장 취임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4.09.24 00:00
  • 호수 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 중 원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역협의회 서천지구(범죄예방위) 회장에 김중원 씨(일아개발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1일 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있은 이·취임식에서 20여년 동안 범죄예방위 회장을 맡아오던 나수억(대진레미콘 대표) 회장이 지병으로 사임해 김중원 회장이 대를 이었다.

이 자리에는 나소열 군수, 오세국 군의회의장, 김경태 교육장을 비롯해, 조성호 홍성지역협장과 범죄예방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나수억 전회장의 공적을 기리고 김중원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수억 전회장의 공로가 커 부담스럽다”면서“아동·부녀자 납치, 사이버범죄 등 최근 범죄의 형태가 다양해져 이들의 교화, 개선을 위해 순수하고 진솔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범죄예방위는 지역인사로 구성된 42명의 위원과 36명의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피서철 춘장대해수욕장에 사무소를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 미아발생 억제 등 화목한 가정회복운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10월1일부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전개, 위원들로 조를 편성해 밤 9~11시까지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나소열 군수 등은 나수억 전임회장의 쾌유를 빌며 신임 김중원 회장의 활동에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