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건립 조기화 시키겠다”
“캠퍼스 건립 조기화 시키겠다”
  • 윤승갑
  • 승인 2002.05.09 00:00
  • 호수 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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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컴퓨터, 식품공학, 관광문화학과 등의 특화학과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서해안시대 대중국 거점지로써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지난 7일 오전 서천군과 건양대 분교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김희수(金熺洙) 건양대학교 총장의 말이다.
김 총장은 “지역내 대학유치를 희망하는 서천군과 정보, 관광, 산업화 등에서 장점을 가진 건양대의 특성이 맞물려 분교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서천의 아름다운 꽃이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 소감을 밝혔다.
향후 건립될 건양대 분교의 규모에 대해서는 “학생수는 총 2백50명∼3백여명 수준으로 5∼6개 정도의 특화된 학과를 계획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양대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구성하는 프로젝트 팀 구성후 각종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정부지 확보와 도로 등 제반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협약서에 나타난바와 같이 군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해결토록 할 것이며 학생수급 문제도 다양한 혜택부여는 물론 서천지역 학생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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