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영세성 딛고 영광 차지
▲ <이사장/신현극> | ||
서천신용협동조합(신협)이 30년 간 지역경제와 조합원 복리증진을 목표로 달려온 것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대전충남지역 110개 회원조합 중 사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위치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것에 대해 남다른 노력의 성과라는 것이다. 또 IMF 이후 계속되는 신협들의 구조조정 속에서 한때 폐업설 등 지역민들이 등을 돌리던 상황을 극복 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때문에 신협 직원과 조합원들은 이 같은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새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
서천신협은 그동안 부실대출 1%대, 3년 연속 20%의 자산성장, 대손충당금 184%적립 등 꾸준한 여신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제부문과 전자금융, 벤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중앙회 사업배정목표를 100%초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신현극 이사장은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상대적으로 서천신협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며 “예금보장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서천신협은 자산 300억 조기달성, 부실대출 0%대 진입으로 알짜신협구현, 조합원에게 꿈을 주는 신협 만들기에 전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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