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인재 내가 키운다
장항읍 창선2리 출신 조상필 씨(41세)가 현금 5백만원과 함께 종지리 소재의 시가 2천4백여만원 상당의 토지 241평을 서천사랑 장학회에 기부했다. 2006년 부천시로 이주,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조 씨는 지난 9일 군청으로 직접 찾아와 나소열 군수에게 전달했다.
조 씨는 “사업기반을 잡은 후 그리운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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