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필 씨, 토지와 500만원 장학회에
조상필 씨, 토지와 500만원 장학회에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5.03.18 00:00
  • 호수 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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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인재 내가 키운다
   
고향 인재를 키우기 위한 출향인들의 훈훈한 손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항읍 창선2리 출신 조상필 씨(41세)가 현금 5백만원과 함께 종지리 소재의 시가 2천4백여만원 상당의 토지 241평을 서천사랑 장학회에 기부했다. 2006년 부천시로 이주,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조 씨는 지난 9일 군청으로 직접 찾아와 나소열 군수에게 전달했다. 

조 씨는 “사업기반을 잡은 후 그리운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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