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정<5>
결혼과 가정<5>
  • 편집국 기자
  • 승인 2006.12.08 00:00
  • 호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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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져 본 일이 있습니까?

   

권 혁 하
청소년지도연구원
성문제상담소장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

노래의 가서처럼 사랑은 묘약(妙藥)도 될 수도 있고 (미약)迷藥이 될 수도 있습니다.

힘들 때 외로울 때 좋을 때는 사랑은 묘약이지만 자신의 통제하는 감정이 바뀌어 질 때는 사랑은 미약입니다.

항상 같은 마음 같은 강도(强度) 같은 온도(溫度)와 질감(質感)을 유지한다면, 한번 사랑에 빠진 사람은 영원한 사랑의 열차를 타겠지요. 그러나 사랑은 변하기 때문에 울고 웃고 한다구요.

행복한 부부는 99%의 이해하는 노력과 1%의 사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작은 1%의 사랑을 살아가면서 서로 키워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용서하고 감싸주는 것이라고 노래가 있습니다.

“툭 터놓고 말을 해봐요. 가슴에 담지를 말고/ 너와나 오해 있다면 그것은 풀고 가야지/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라도 잘못은 있는 거야/ 서로가 용서하고 감싸 줘야지 그것이 사랑이잖아”

그래서 결혼한 부부는 젖은 나무를 어떻게 태워 가느냐는 것입니다. 남녀간의 호기심과 사랑의 설레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집니다.

사랑은 일시적인 감정(感情)이나 강요나 돈에 의한 것도 아니고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1%의 사랑을 당신은 정성껏 공을 들여 키워 나가겠습니까? 왜냐하면 사랑은 변하고 움직이는 것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예 라고 대답 하시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일은 그렇게 쉽지는 않는 일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환경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영원한 사랑의 열차를 탈것이라고 확신(確信)이 있다면, 한 번 더 예 라고 대답을 하십시오.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진심(眞心)으로 축하(祝賀)를 드립니다. 그리고 幸福 하시라 믿습니다.


"칼럼은 본지의 논조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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