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하늘에
별들이 불을 밝히면
철책 앞 초병의 두 눈도 빛난다.
반만년 역사 속에
찬란한 문화민족
배달의 자손
옛 선인들의 호국 정신이 새삼
고맙게 여겨진다.
조국의 부름 받고 모여든 우리
이 한 몸 흙이 되도 나는 좋아라
통일의 그날이여 어서 오라
점점 다가오고 있는가
자꾸
자꾸만 멀어지고 있는가
철책선이 원망스럽다.
이준구 / 한산면 죽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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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하늘에
별들이 불을 밝히면
철책 앞 초병의 두 눈도 빛난다.
반만년 역사 속에
찬란한 문화민족
배달의 자손
옛 선인들의 호국 정신이 새삼
고맙게 여겨진다.
조국의 부름 받고 모여든 우리
이 한 몸 흙이 되도 나는 좋아라
통일의 그날이여 어서 오라
점점 다가오고 있는가
자꾸
자꾸만 멀어지고 있는가
철책선이 원망스럽다.
이준구 / 한산면 죽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