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 윤승갑
  • 승인 2002.02.07 00:00
  • 호수 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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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급증 노선에 버스 41대 투입
군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 대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군내 약국 및 병의원의 당직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소방파출소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펼치는 등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도 실시하기로 한 것.
다중이용시설의 일제점검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4일까지 특별비상경계 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수송을 위해 119구급대를 군내 각 역과 터미널에 전진 배치키로 했다.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연장 2백44km에 이르는 각 도로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5일까지 마무리, 대설 결빙에도 대비해 제설자재 비축상황과 제설장비 점검도 서둘러 끝마친 상태다.
또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4개 전세버스업체와 협약, 수요급증 노선에 41대의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한 연계수송대책으로도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한 상태다.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에서는 목욕료, 이용료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인상행위를 차단, 관련업소에 협조 홍보물을 발송하는가 하면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물가감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도 오는 3월9일까지 지속실시해 가격안정과 무신고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의 집중적인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불우이웃돕기 분위기를 범군민 차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산하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불우이웃 돕기 후원자로 참여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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