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특화시장 조성 중간용역 마쳐
서천 특화시장 조성 중간용역 마쳐
  • 윤승갑
  • 승인 2002.02.28 00:00
  • 호수 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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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변화 효율적 이용 기대
수산물 관광특화시장 등 도·농복합형 상생장터인 서천 관광특화시장이 빠르면 오는 5월부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중간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은 서천읍 군사리 697-1번지 일대 1만4천3백35㎡의 부지에 건축면적 5천8백34㎡(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노점동 1백44곳, 수산물센터 등의 상점 1백여곳이 배치될 계획이다.
또 관광특화시장은 국비 12억원,도비 7천5백만원, 군비 36억 9천만원 등 총 49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며 실시설계를 끝내고 4월3일까지 용역을 마무리, 입찰공고를 통해 오는 5월경부터는 건물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이벤트광장을 주차장으로 대체하자는 요구사항과 수산물 상가의해수공급을 위한 갖가지 의견도 건의돼 용역이 마무리되는 4월까지 제시된 요구사항에 대한 효율적인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공주∼서천간 고속화도로 개발 등 교통여건이 양호해지고 수도권 및 중부권과의 연계성 증진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조성되는 서천시장을 극대화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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