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건립사업 571억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30억원
올해 서천발전전략사업단의 부서 목표는 정부대안사업의 정상 추진,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기반 확충, 생태 관련 지역산업의 발굴 및 개발,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 등이다.
▣ 국립생태원 건립사업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마서면 송내·덕암·신포·장선리 일원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총3652억원이 투자된다.
이곳에는 부지 9만9000㎡에 생태체험관, 멸종위기종연구동, 생태연구동, 생태교육동, 방문자센터, 습지 및 생태 체험시설 등 건물 5만8000㎡가 들어선다.
국립생태원의 주요기능은 생태계 변화연구 및 예측, 생태자원 보전 및 이용 등이며, 희귀·멸종위기종 보전 및 복원과 생태자원 전시·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1월 현재 토목·건축·조경 분야에서 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설비 569억원, 설계비 2억원 등 571억원을 투입, 내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목표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한 1등급 건축물 인증을 취득하고,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의 핵심실천 기관 조성을 위해 탄소배출권인정 제도사업에 따른 환경관리공단과 협약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생태원 부지내 동식물상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강화된 모니터링 및 조사, 식물 4261종과 동물 391종 등 동식물종 및 관리 매뉴얼 확보, 방문객 맞춤형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조직, 인력, 예산, 교육 등 국립생태원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장항읍 송림·장암·화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1391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된다. 이곳에는 32만5000㎡부지에 수장고, 배양실, 연구실, 전시실, 강당, 세미나실 등 건물 3만㎡가 들어선다.
주요기능은 해양생물자원의 확보·소장·관리를 통한 생물주권확립, 해양생물자원의 조사연구 및 해양생물산업 소재(素材) 지원, 전시 교육을 통한 해양생물자원 중요성 인식 등이다.
올해 연구개발비 30억원 건설비 100억원 등 130억원이 투입된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으로는 토목·조경 분야에서 90%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11월 중 공사가 완료되며, 건축분야도 올해 50%를 완료할 계획으로 내년 12월에 준공된다.
이외에도 올해에 자원관 운영을 위한 적정인력 확보, 해양생물 표본 확보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 해양생물자원관 준공 및 개관 사전준비 등을 추진한다.
▣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장항읍 및 마서면 일원 275만4954㎡의 부지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LH공사 자체 자금 총4418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생명과학기술, 청정첨단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화형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선다.
주요기능으로는 주변지역과 연계한 혁신 클러스터 환경 구축, 환황해권 거점도시 역할 수행, 친환경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올해 추진계획으로는 정부대안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상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 협의보상 실시 등 반드시 연내 추진토록 행정력을 모으고, 기본조사 불응 10여 세대에 대한 조사완료, 편입부지 주민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마서면 남전리(장항산단 서북단)와 서천읍 남산리(국도4호선))간 4.97㎞지원도로 공사비 350억원 및 폐수종말처리장 설치비 180억 등의 국비반영을 추진한다.
▣ 옛 장항역 문화관광 공원
옛 장항역을 미디어문화와 클럽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관광공원으로 조성,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옛 장항역 문화관광 공원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신창리 일원에 142억원을 투입, 다목적공연장, 컨퍼런스룸, 스튜디오, 레지던스하우스 등 미디어콘텐츠 센터와 여행자 센터, 문화공원조성 등을 조성한다.
올해 4월 중 장항역 문화관광공원조성사업을 착공해 내년말 완공할 예정이며, 7월까지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운영방안 및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또 도선장, 근대문화시설을 활용한 미디어와 클럽문화를 접목, 새로운 패러다임 시도을 시도하고 10월 중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민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특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장항역 관광열차 운행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립생태원∼옛장항역∼해양생물자원관이 연결되는 친환경 관광열차를 도입한다. 관광열차의 운행을 위해 134억원을 투입, 7.5㎞의 궤도를 신설하며, 4곳에 승강장을 설치한다.
장항역 관광열차 운행사업은 올해 8월중 착공하며, 9월 중 장항역의 역사성 및 생태도시를 테마로 열차 디자인을 선정한다. 내년 12월까지 대안사업을 연계한 관광 테마열차를 제작하고, 2013년 3월에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 에코로드(자전거 도로) 개설
생태원↔장항화물역 구간에 특화된 자전거도로와, 자원관↔금강변(도선장,하구둑) ↔ 송림(솔리천)을 잇는 생태 탐방을 기본구상으로, 장항 창신 건널목~마서 송내 건널목까지 2.3km구간에 13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를 만든다.
이 사업과 함께 자원관 및 생태원 개관, 주변지역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고려한 운영계획으로 지역주민의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자전거 임대·관리 및 운영 등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수익적 모델을 정립한다.
▣ 해양미래관(전시시설) 건립
2014년까지 총 828억원을 들여 3만3000㎡ 규모의 해양미래관을 건립한다.
주요시설로는 360°화면 오감체험 영상관, 오션파라다이스(로봇수족관 등), 마린바이오텍(해양생물자원연구성과 체험센터) 등이 들어선다.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한 후 내년 7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3년 준공할 예정이다.
▣ 장항갯벌 생태체험공간 조성
국립생태원↔장항갯벌↔해양생물 자원관을 잇는 생태콘텐츠 발굴계획에 따라 해양탐방 및 체험공간 확보, 학습의 장으로 갯벌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올해 추진계획으로는 장항갯벌 자원성에 대한 섬세한 공간디자인으로 서해안 대표 생태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상반기 중 지역 주민 조직화 및 지역주민 소득사업 개발을 위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조직 및 관리 운영체계 구축, 야외무대, 사계절 모래 찜질방, 낙조 전망대 등 해양생물자원관 방문객을 위한 편익시설을 설치한다.
▣ 해양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설립
해양생물자원관 건립에 따른 지역내 해양생물산업을 단순 가공산업 위주에서 탈피하여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기관을 만든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4년간이며, 장항읍 해양생물자원관 인근에 부지 1만3000㎡, 연면적 6600㎡ 규모로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기업지원동, 생산설비지원동, 기업설비지원동 등이 들어서며, 마케팅지원, 기술개발지원, 장비지원, 시험인증, 교육훈련, 공간활용지원 등의 사업 공간으로 활용된다.
올해 ‘(가칭)충남해양생물산업진흥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정책과제(충청남도, 국토해양부 등 병행)로 채택을 건의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TF팀 구성 및 타당성 공동조사를 실시하며, 예산확보 후 재단설립 및 시설공사를 시행한다.
▣ 대안사업 기반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 및 지역재단 설립
정부대안사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지속적 지원을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로 지역재단을 설립한다.
올해 상반기 중 식자재 유통 및 식음료서비스(식당, 카페테리아, 매점) 사업, 판매장(기념품, 특산품, 소형동식물 등) 및 기타 소규모 사업(청소, 조경, 특산품납품 등)에 대한 지역공동체사업 비즈니스모델을 선정한다.
5월 중 생태원 내 지역협력팀(가칭)을 서천군과 공동으로 구성, 위탁·고용·유통과 관련, 서천에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부처와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 대안사업 홍보, 백서 및 DB구축사업 추진
정부대안사업 및 군정시책 등을 관내와 관외 재학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 전반의 추진성과 및 발자취를 기록한 정부대안사업 추진백서를 제작한다. 이 사업에는 2012년까지 1500만원이 투입되며, 정부대안사업 현장기록물 DB구축사업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