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합니다<32> -최상순씨 편
■ 칭찬합니다<32> -최상순씨 편
  • 김용빈 시민기자
  • 승인 2011.10.17 11:04
  • 호수 5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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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둔덕리에서 태어나 소녀기를 보내고 지금은 수원에서 거주 하시는 최상순님의 고향사랑을 칭찬하려 합니다.


최상순씨는 가정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원 지역 서천인의 총무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녀는 고향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이 그리워 직장과 가정에서 얻은 일탈과 1박2일의 연차 휴가를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과 고향 서천을 여행하며 서천의 아름다움과 어린 시절을 자랑스레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때론 서천의 이름난 곳에 쓰레기더미도 있었지만 감추고 보여주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에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갈대밭 주차장에서 강원도 특산품 마 즙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에게 “왜 서천의 관광지에서 강원도 특산품을 판매하느냐”며 따지고 “집이 어디냐” 물으며 “이건 아니잖아요?”하면서 속상해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일곱 미시들 고향이 충북,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였지만 재수원향우회 최상순 총무님의 고향 사랑 고집은 서천을 사랑하고 애정을 보이는 하나하나의 모습에서 함께 동행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고향 서천을 자랑하고 풋풋했던 어린 날들과 서천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며 한곳이라도 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함께 동행하면서 서천을 고향으로 하는 출향인들의 고향 그리움과 방문이 힘이고 서천의 내일에 희망을 줍니다.


재수원향우회 최상순 총무님의 고향사랑 열정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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