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주 지리적 단체표장 출원 마무리
소곡주 지리적 단체표장 출원 마무리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1.12.05 14:57
  • 호수 5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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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옛 한산군 지역 국한
내년 상반기 용기제작. 소곡주 출시키로

서천군은 지난달 한산소곡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초까지 포장용 술병과 상자에 대한 시제품을 제작한 뒤 늦어도 상반기중으로 소곡주 시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한산모시전시관 1층에서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산소곡주 명품화 브랜드 개발 및 IP 권리화 지원사업에 대한 수행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한 특허법인 신태양측은 설명을 통해 한산소곡주 지리적표시 범위를 옛 한산군(한산·마산·기산·화양 등 4개면)으로 한정하고, 이 지역에서 주류면허를 취득한 사람들로만 구성한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박우달)을 지난달 21일 설립 완료했다.
서천한산소곡주영농법인은 지난달 24일 법인명의로 한산소곡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을 완료했고, 소곡주의 원재료와 첨부재료는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한정하는 한편, 에탄올 함량기준 역시 13%와 16%, 43%(일명 불소주)등 3종류에 750㎖. 1.5ℓ,1.8ℓ3개 유형의 제품을 생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내년 초까지 포장용 술병과 병뚜껑, 포장용 종이상자에 대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조합원들이 국세청 주질검사 합격증을 받고 소곡주를 출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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