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4.11 총선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1.12.19 13:23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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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류근찬·엄승용·윤영선·강동구씨 등 5명 등록
보령출신간 대결구도, 민주당 양보없는 공천 경쟁 예고

 

 

   

 ▲ 김태흠(한)

   

▲ 엄승용(민)

   

▲ 강동구(민)

   

▲ 류근찬(선)

   

▲ 윤영선(무)

 

    내년 4.11 19대 총선전이 지난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서천출신인 나소열 서천군수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보령지역 출신들간의 대결로 압축된 보령·서천선거구는 3선 수성을 다짐하는 자유선진당 류근찬 현 의원과 설욕을 다짐하는 한나라당 김태흠 후보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재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문화재청 문화정책국장 출신의 민주당 엄승용씨와 관세청장을 지낸 무소속 윤영선씨가 풍부한 공직경험을 앞세워 금 배지 쟁탈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특보출신인 강동구씨도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 엄승용씨와 양보없는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고,통합신당 입당을 염두하고 있는 탤런트 임선택씨도 빠르면 내년 1월께 출마선언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예비후보 등록을 한 5명의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설치한 선거사무소에 간판이나 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의 성명과 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이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이용해 문자나 음성·화상·동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구구 내 세대수의 100분의 10 이내) 범위 내에서 한 종류의 홍보물도 발송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어깨띠나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하거나 유권자와 직접 전화 통화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음성과 화상,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 정보를 보낼 수 있다.
한편 19대 총선 향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 기한(2012년 2월11일까지) ▲후보자 등록기간 2012년 3월22일부터 23일까지▲국내 부재자 신고기간 2012년 3월23일부터 27일까지 ▲재외투표기간 2012년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선거운동기간 2012년 3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투·개표일 2012년 4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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