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사 삼존불상 보물 지정
봉서사 삼존불상 보물 지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1.12.27 15:54
  • 호수 5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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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2일자 공고, 내년 1월21일 지정
군, 봉서와 문헌서원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 봉서사 삼존불상.

 

한산면 호암리 198번지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상이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서천군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1994년 11월 4일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334호로 지정됐던 봉서사 삼존불상 3구에 대해 지난해 10월 9일자로 군이 충남도를 거쳐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 신청한 결과, 지난 22일자로 문화재청 공고 제2011-276호로 지정 예고됐다.
이날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된 서천 봉서사 목조아마타여래삼존불상 3구는 공고 후 30일만인 내년 1월21일자로 보물로 지정된다.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상은 조성주체와 시주자 확인 등을 통해 1619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불상연구 기준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천군은 봉서사 삼존불상이 국가지정 보물로 사실상 지정된 것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국비 50%, 도비와 군비 각 25%인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65㎡  규모의 목조 템플스테이 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문헌서원 숨 불어넣기’ 사업과 문헌서원에서 -기린봉-고촌(옛 문헌서원터)-봉서사-박경수 선생 생가지-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건지산성-문헌서원으로 돌아오는 5㎞ 3시간 소요예정인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통해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봉서사와 문헌서원을 활용,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서천의 명품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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