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며 회원 확보에 주력하겠다”
“발로 뛰며 회원 확보에 주력하겠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2.01.02 15:24
  • 호수 5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청년회의소 최좋은 회장
▲ 최좋은 서천청년회의소 회장.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12월28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 서천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최좋은 회장(40·좋은 여행사 대표)의 취임 일성.
최 회장은 1년 임기 동안 역대 회장단이 펼친 사업 중 형식적이거나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폐지하고 도전 골든벨 처럼 내실 있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함과 동시에 회원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원수가 50명 정도가 되어야만 서천 청년회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현재 회원 43명 중 2~3년 새 자신을 포함한 15명의 회원이 전역하게 돼서천 JC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최 회장은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젊은 지도자를 꿈꾸며 JC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을 적극 영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JC의 대표적 사업으로 재정지출 부담이 컸던 ‘청소년 가요제’를 폐지하는 대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골든벨’을 신규사업으로 건의해 지난해부터 실시토록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최 회장은 선발된 학생을 해외 선진지 견학 지원을 위해 ‘1학생·1기업 후원’을 체결, 학생들을 잠재적인 서천JC회원으로 키워내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서천 JC를 만들겠다”는 최 회장은 “장애우를 위한 프로야구 체험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부인 지현희씨와 사이에 7살 정민과 4살 정혁군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