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신협 '2011 최우수 신협' 선정
서천신협 '2011 최우수 신협' 선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2.02.20 15:25
  • 호수 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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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104개 신협 중 4위

지난 2010년 신협 중앙회로부터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서천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이 지난해는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서천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신협 중앙회가 대전·충남지역 104개 전체 신협을 대상으로 순자본 비율, 연체비율, 공제실적, 대출 및 예탁금 증대, 임직원 교육 실태, 자산관리사 등 임직원 자격증 보유현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종합업적평가 결과 166.49점을 얻어 최우수 조합인 4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서천신협은 지난 8일 대전 신협 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공자인 양영석 과장과 함께 최우수 조합 표창 및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서천신협 최연직 전무는 “평가기간이었던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1개월간 줄 곳 대전·충남 전체 1위를 지켜왔었다”면서 “그러나 11월 100억 원 가량 대출금을 늘렸다. 이에 따른 충당금액이 늘어나 20점 만점인 순자본 비율이 7.59점 낮아진 12.41로 1위인 대상을 수상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1973년 설립돼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서천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6988명에 총자산 689억원, 475억 원의 대출실적을 올려 4억8200만원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자연체를 포함한 총 연체금액은 전체 대출액의 0.46%인 2억 원에 불과할 정도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20억 원 안팎의 예산을 세워 장항지점 개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서천신협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일념으로 매년 3000여만 원 안팎의 예산으로 서천읍 등에 경로당 유류비와 장학사업 및 장애우·노인복지, 밥 굶는 어린이등에 급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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