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창구업무 중단
한국통신 장항영업소가 오는 4월부터 요금수납 등의 창구업무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한국통신 장항영업소는 장항지역 주민들의 전화요금 수납업무와 전화 가설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그러나 장항지역의 도시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천지점과의 중복시설 투자 등이 문제가 돼 효율적인 경영도모를 위해 결국 영업장 창구 폐쇄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 관계자는 “장항영업소의 창구업무 중단이 장항 영업소의 전반적인 업무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전화요금 수납은 지로와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 만큼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중단된 수납업무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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