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종수)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119고속도로구급대를 배치, 구급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구급업무를 시작한 119고속도로 구급대는 한국도로공사 춘장대 IC내에 사무실을 두고 현재 2명의 구급대원이 활동중이나 상반기 소방인력 보강을 통해 3∼4명의 구급대원을 보강, 구조·구급 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에 대해 이종수소방서장은 “고속도로 특성상 차량의 빠른 속력 때문에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항상 가지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발생시 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이 이뤄질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협조와 준법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9고속도로구급대는 서산 해미IC∼북군산IC까지 약 92km의 상하행선 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환자를 응급처치한후 가까운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조치를 책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