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토양 산성화 방지와 미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비료 공급사업을 추진,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쌀 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도 본예산에 9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00㎡이상 벼농사를 실제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000㎡당 1만6천원 상당금액이 지원되며 최고 1만㎡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친환경비료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해야한다.
군이 공급하는 친환경비료는 쌀맛나, 알찬들, 한아름, 도우미, 으뜸, 쌀풍년으로 이 가운데 농가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농협을 통해 오는 4월까지 일괄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추진과 관련, 군 관계자는 “친환경비료를 이용한 미질의 향상을 위해서는 적기와 적정량의 시비가 중요하다”며 “2월5일까지 각 읍면별로 실시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영농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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