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신협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청담웨딩홀에서 역대 서천신협이사장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치렀다.
구창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을 되돌아보니 제대로 내세울 수 없는, 시간만 허비한것 아닌지 8000여 조합원에게 송구하다”면서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조합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남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신을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 전제하고 "반석위에 올려진 서천신협을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충남에서 제일가는 금융기관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통은 서천신협의 성격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고 말하고 “신협의 최고 책임자로서 발로 뛰며 조합원은 물론 기업과 소통하는 서천신협, 투명경영을 통한 안정된 명품 서천신협을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