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튼튼교실’ 운영…근력강화·통증 완화 입증
‘관절튼튼교실’ 운영…근력강화·통증 완화 입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4.08.16 12:43
  • 호수 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연계 추진

▲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 참여율과 근력 증가율이 우수한 주민들이 보건소로 부터 받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습니다.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을 통해 관절염 환자를 집중관리한 결과, 근력이 강화되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보건소가 올 상반기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 13개 마을 중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기능 강화를 위한 단계별 고정식 자전거 타기운동을 4개월간 집중 지도한 결과 근력강화와 통증이 완화됐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보건소는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 참여율이 높고, 근력 증가율이 우수한 주민을 각 마을별로 3등까지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합니다.

보건소의 관절튼튼팀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측정(혈압,당뇨), BMI(체질량지수), 골밀도, VAS(시각적통증척도) 검사를 실시한 뒤 각 개인별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른 운동 및 재활치료 서비스,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등록해 4개월 간 집중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과 관리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노후의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걷기, 자전거 타기 운동을 꾸준히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