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12월 착공된 장항∼서천간 고속화도로는 이달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현재 2차 표층공사와 가드레일·신호등 설치 등의 막바지 공사에 들어간 상태.
황원로 감리단장은 “연약지반 구간에 문제가 발생, 당초 공사 완공시점보다 다소 늦어진 감은 있지만 오는 10월경 공사 완공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늦어도 12월까지는 개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6백9억5천7백만원이 투입된 장항∼서천 고속화도로는 총 연장 10.8km로 전 구간에 걸쳐 무신호등화 추진을 위해 입체교차로를 설치, 기존 10분이상 소요되던 장항∼서천 구간을 5∼6분대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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