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은양 ‘현대판 효녀 심청’
방 은양 ‘현대판 효녀 심청’
  • 뉴스서천
  • 승인 2000.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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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심청효행상 특별상 수상
서천여고에 재학중인 방은(17·화양면 두북리)양이 (재)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심청효행상 특별상을 수상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2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는 방 양은 모자가정에서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치매증상을 보이고 있는 할머니를 보필하면서도 착한 마음씨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특별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청효행상은 가천문화재단이 지난 99년 10월,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심청각 건립과 때를 맞춰 심청동상을 제작, 기증하면서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의 핵심사상이자 인륜의 근본인 효(孝)사상을 청소년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제정·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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