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까지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지만, 설문조사 결과 서천군 주택 20% 정도만 법정 규정에 맞춰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안에 설치율 4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던 ‘원스톱지원센터’를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와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관기관·단체·마을이장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설치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한, 관내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가구 중 미보급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가능하도록 가용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목표로 올 한해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주택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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