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서천지회, 미지급 퇴직금 지급 요구 집회
환경 서천지회, 미지급 퇴직금 지급 요구 집회
  • 김구환 프리랜서
  • 승인 2017.04.26 13:34
  • 호수 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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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충남공공노조 연합집회 예고

환경서천지회(지회장 강윤만)는 전 생활쓰레기 수거위탁업체 서천환경에서 미지급된 미화원들의 퇴직금 7억 원과 2015∼16년 삭감된 통상임금 2억8000만 원을 서천군에서 지급하라며 지난 21일부터 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강윤만 지회장은 “서천군은 당초 올해 상반기 지급 약속한 미화원 퇴직금을 담당자 인사이동의 핑계를 대며 노조원들의 정당한 노동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환경서천지회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충남공공노조 3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고 서천군의 약속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자체 예산을 세워 환경서천지회 조합원들의 미지급 퇴직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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