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우리 고장 서천은 더 많이 성장하고 변하고 있다.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군민의 기대는 어느 지자체 보다도 견 줄 수 없이 큰 것 같다.
하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이 이루어질 때 기초가 단단하여 큰 것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사는 주택이나 사무실 주변에는 담배꽁초와 휴지 등을 무의식적으로 죄책감 없이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한번 굳어버린 습관은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다수를 위한 시민사회에서는 좋지 못한 습관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어느 누가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을 줍고 싶겠는가? 우선 스스로 버리지 않는 자세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작은 질서부터 꼭 지켜져야 한다. 민주주의가 성숙될 수록 사람들은 개인주의화되어 남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고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의도 사라지고 있다.
우리도 이제는 금연실을 정하여 개인의 건강과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시대에 사는 힘차게 발돋움해야 한다. 이제는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선진국민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담배꽁초와 휴지가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한다.
우리 마을, 우리 동네 그리고 나부터 한번 더 생각하여 살기 좋은 낙원을 만들기 위해 부르짖고 있는 ‘어메니티 서천’을 조기에 정착시키자.
우리 고장 서천은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다. 농촌과 산촌 그리고 어촌이 함께 어루러져 더욱 풍요로운 곳, 사람들이 소원하는 모든 것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그리운 추억과 인생을 가꿀 수 있는 곳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환경을 우리가 지키며 가꾸는 고운 마음으로 우리부터 먼저 실천하자.
<서천읍 박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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