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8억3200만원 2회 추경안 제출
4328억3200만원 2회 추경안 제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7.09.06 14:10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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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증액, 국도비 보조금 변경 교부 조정
“지역경제활성화 역점 편성, 원안 심의 의결” 주문

군이 4328억3200만원의 2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지난 4일 10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보다 6.5% 263억1100만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6.4% 244억8200만원이 증가한 4076억85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7.8% 18억2900만원이 증가한 251억4700만원이다.

지난 5월 1회 추경에 이어  2회 추경을 편성한 것은 국가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액 및 국도비 보조금 변경 교부 등으로 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지난 4일 열린 1차본회의 2회 추경안 제안 설명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2회 추경안을 편성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증가 등 지방세 25억3000만원과 세외수입 16억2100만원 교부세 147억2500만원 조정교부금 13억원, 보조금 43억6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군의 정책분야별 주요 중점 투자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맞춤형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물버들 생태유학마을 조성 부지 매입 2억2000만원 △장항국가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확충 5억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4800만원 △판교 맛집문화 축제 3000만원 △비인전통시장 보수 5000만원 △사회적기업 사회적보험료 지원사업 5300만원 △공공근로사업 2억2300만원 △경력단절여성취업연계사업 1800만원 등 8개 사업에 9억8400만원이다.

농수축산업육성 분야는 △피해목 제거사업 1억6000만원 △일반병해충 방제 5억5500만원 △산림병해충 방제 1억원 △악성전염병 예방 1억4300만원 △도토리 가공현대화사업 4억200만원 △3농혁신 특화사업 3억원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 2억원 △김 육상채묘 냉동망 보관시설 지원 3억원 등 8개 사업 16억 6000만원이다. 

관광문화 분야는 △야구장 설치 3억3600만원 △테니스장 설치 2억2400만원 △역도워밍장 신축 2억원 △한산읍성 토지매입 3억원 △문헌사색원 지장물보상 △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 8억2500만원 증액된 25억6900만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증축사업 5억원 △서천 천주교 성지순례지 개발 3억원 등 8개 사업 29억8500만원이다.

교육복지 환경 조성분야는 △복지마을 통합지원센터 신축 5억원 증액 10억원 △복지마을 셔틀버스 구입 2억원 △가족누리센터 건립 4억50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7억2200만원 증액 43억2100만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5억5000만원 증액 18억원 △군립요양병원 기능보강 16억8000만원 △치매안심센터 설치지원 6억6500만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3억원 등 8개사업 50억6700만원이다.

지역균형개발사업 분야는 △정주환경개선 10억8800만원 증액 12억2900만원 △마산 농어촌도로 204호 확포장공사 3억 증액 4억원 △시초 농어촌도로 309호 도로확포장공사 4억원 △군도4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3억 증액 8억원 △군도 2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6억 증액 16억원 △도로유지보수사업 4억9500만원 증액 11억9500만원 △용배수로 정비사업 4억 증액 25억1500만원 △서천중 옆 어린이공원조성 12억원 △사곡리 군계획시설 개설 3억 증액 6억 △판교 현암리 군계획시설 개설 1억 증액 4억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8억2000만원 증액 53억6800만원 △동백대교 재난안내판 설치 6억 △서천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수립 용역 5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10억 증액된 37억1300만원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스시스템 구축 4억5000만원 등 15개 사업 85억5300만원이다.

자치역량강화 분야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4억7400만원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모랑공원 야외봉안담 설치) 1억2000만원 △블로그 운영관리 및 웹진 제작 4200만원 △마을무선방송 시스템 설치 6억원 △신규임용과정 교육훈련 3억원 등 5개 사업 7억2600만원이다.

한덕수 기획실장은 “주민생활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시급한 지역개발과 소규모 주민숙원에 최소한의 경비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과 같이 심의 의결해줄 것을 의회에 주문했다.

2회 추경안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3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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