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작은도서관 설립도 추진
지난 달 28일 마을의 작은도서관 설립을 추진하는 ‘다롱이도서관’ 측은 마산면문화활력소에서 ‘추억의 붕어빵 함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점점 더 개인화 되어 가는 세태 속에서 마을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자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산초등학교 전 학생들이 맛있는 붕어빵을 먹으며 즐거워했으며 학부모 및 교직원들도 옛 추억을 되살리며 흐뭇하게 붕어빵을 맛보았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추운 겨울 따뜻한 붕어빵을 드시며 연신 고맙다며 아이들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셨다.
이 행사는 또한 마산면에서 태어나서 외지에 나가 살고 있는 마산향우회 지원으로 이루어져 과거와 현재의 마산면 주민들의 애향심이 하나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다롱이도서관의 이번 붕어빵 행사는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마을 도서관 설립 추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주민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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