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천군민회관에서는 탑외국어학원과 튼튼영어 주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신나는 영어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영어 연극과 라틴댄스 공연, 팝송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도시지역에 비해 다소 소외됐던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영어교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 김중원씨(37 판교 현암)는 “공연에 참가한 아이들의 영어 구사 능력이 생각보다 높은 수준이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가 계속돼 영어교육의 저변확대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