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울려 퍼진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2년 만에 울려 퍼진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6.21 10:00
  • 호수 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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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사랑후원회, 출산가정에 50만 원 지원
▲출산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마산사랑후원회
▲출산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마산사랑후원회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와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8일 올해 53일에 탄생한 아기의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마산사랑후원회는 2018년도 사업 계획 중 하나로 올해 출산가정 5세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이중 1세대가 지난 5월 출산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마산면 신장리에 거주하는 이번 출산 가정은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으로 산모 김 모씨(25)2년 전에도 출산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아기 울음이 그친지 2년 만에 들리는 울음소리는 동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2년 만에 마을에 울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절로 신이 나고 마을에 생기가 돈다. 이런 경사가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며 출산을 한 산모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고령화가 되어버린 마산면에 건강한 남자 아기 탄생으로 마산면이 더 젊어졌다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 계기로 또 다른 가정에서도 우렁찬 아기의 울음소식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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