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산사랑후원회 100만원 장학금 기탁
마산면 지산초등학교 제22회 동창생들로 구성된 ‘함께 사는 세상’ 회원들이 지난 18일 마산사랑후원회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3년 동창생 중 8명으로 모임을 결성한 이후 ‘함께 사는 세상’ 회원들은 6년째 마산면과 문산면 등 2개 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지원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바 있다,
함경주 회장은 “대부분 회원들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지만 애향심을 갖고 매년 고향에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천에서 살고 있는 함께 사는 세상 회원으로는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박원희 새마을협의회장, 김문흠 신봉리 이장, 함필주 마서 월포교회 목사 등 4명이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오늘의 출향인사 기부가 마산면 주민들의 나눔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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