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현장에 가족, 연인,단체 관광객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북적였다.
개막 첫날 인기를 끈 것은 동백꽃·주꾸미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으로,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관이 연출됐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 김 아무개씨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주꾸미를 먹으니 더 맛있다”면서 “ 체험 행사에 참여도하고 동백꽃도 보며 사진을 찍으니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차질 없이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마량포구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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