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초등학교 1학년 11명
시초초등학교 1학년 11명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5.03 11:30
  • 호수 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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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한 신나는 제주도 여행
▲제주도를 수학여행을 다녀온 시초초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
▲제주도를 수학여행을 다녀온 시초초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1학년 학생 11명과 보호자 11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5명이 떠난 이번 제주도 수학여행은 미래와 과거, 그리고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를 두루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한 달 내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단체티를 입고, 부모님과 손을 잡고 떠나는 여행이어서 더욱 즐거웠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은 공항과 비행기에 대해 공부할 시간도 가졌으며, 다양한 테마파크, 에코랜드,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승마체험 등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즐겁게 지냈다.

메이즈랜드에서 어려운 미로 코스를 통과했고, 레일바이크를 탈 때는 힘차게 발을 구르며 소리도 질렀다. 자동차 박물관에서는 수많은 자동차를 구경한 후,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보고 필기시험에 통과해서 어린이 운전 면허증도 발급 받았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한 번 더 오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조성업 교장은 "학생들이 너무 어려 23일 수학여행을 잘 다닐 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너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었음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매년 시초초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주도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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