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까지 숲 보전 및 관광자원 활용 목적
군이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 방풍림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장항 송림 삼림욕장 일원을 산림문화 자산으로 등록해 숲의 보전과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늦어도 6월28일 이전에 산림청에 국가 산림문화자산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
군의 등록신청이 산림청에 의해 받아들여질 경우 입간판과 홍보비 등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이 등록신청을 하게 되면 산림청은 장항산림욕장 일원에 대한 산림문화자산 지정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생태·역사·경관·학술적 특성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장항산림욕장 주변의 지형과 지리적 여건, 임상, 산림기반시설 현황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축산과 박상규 산림경영팀장은 “송림산림욕장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될 경우 숲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산림욕장 일대 18ha는 산림청 소유로, 서천군이 1998년 대부받은 이래 매 5년단위로 기간 연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