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지 않고도 중국을 배운다”
“중국 가지 않고도 중국을 배운다”
  • 편집국
  • 승인 2019.06.26 16:01
  • 호수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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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고, 고교교육력제고사업 인천차이나타운 견학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2019학년도 고교교육력제고사업의 하나로 워 아이 중국어(我爱汉语)’ 중국어 자율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인천차이나타운 견학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워 아이 중국어(我爱汉语)’나는 중국어를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이번 인천차이나타운 견학으로 알아보는 중국 문화탐방은 우리 역사와 함께 오랫동안 동양을 지배했고 지금은 세계 경제대국을 이룩한 중국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고 있는지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기 문화를 형성하면서 살고 있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알아보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3학년 노지예 워 아이 중국어자율동아리 회장은 인천차이나타운의 대표거리인 삼국지거리를 방문하기 전에 삼국지 관련 책을 읽어서 이곳의 벽화를 보니 이해가 쉬웠고 경극거리에서 가면의 색깔을 통해 나타나는 역할을 엿볼 수가 있었으며 경극으로 유명한 패왕별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편유화 지도교사는 공자는 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아는 자는 결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자는 결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는데 우리 학생들은 즐기면서 견학을 했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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