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7일~28일 이틀 동안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함께 관내 9개 자유학년제 대상 중학생, 서천군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서천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를 열었다.
진로박람회는 현재 진로 교육이 강조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온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직업별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진로미로를 중앙에 설치해 미로를 통해 참여 청소년 홀랜드 검사를 실시하고 유형 결과에 따라 해석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된 리아섹 유형별 직업군과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심화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 청소년 김 아무개 학생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여행하는 듯이 접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로박람회와 연계해 EBS육아학교 진행자이자 유아교육 분야 권위자인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부모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아이를 키우는데 알아야 할 7가지 방법’으로 진로와 맞닿아 있는 아이 교육에 대해서 학부모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직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서천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체험의 축제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