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
“오늘은 내가 요리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2.12 08:31
  • 호수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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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대상 요리 교실 연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정경희씨가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정경희씨가 요리 실습을 하고 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는 지난 5일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행복밥상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산면 소재 한식 전문점인 맘스 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 소속 정경희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남성 독거노인들에게 요리법을 전수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행복밥상요리 프로그램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배우자의 사별, 건강 문제로 식사해결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독거노인들에게 어르신에게 요리법을 전수해 영양관리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아무개씨는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은 많았으나 방법을 몰라서 도전하기 어려웠는데 요리를 배워보니 어렵지 않고 즐거워 앞으로도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행복해 사랑해 경로당 프로그램, 방문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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