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4.15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2)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 기획 / 4.15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2)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 편집국 기자
  • 승인 2020.02.06 06:41
  • 호수 9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백정 복원 외에는 다른 형태로 갈 수가 없다

중부발전이 제대로 된 정확한 로드맵 제시해야
▲김태흠 의원
▲김태흠 의원

오는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보령시. 서천군 지역구에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보령·서천 지역언론(뉴스서천 보령엔 보령투데이 대천신문 씨엔씨영상뉴스 보령시장신문 뉴스스토리 서천신문)에서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지난 17일 김태흠 의원 보령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김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내용 중 서천과 관련된 부분이다.

보령·서천지역구로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에 대한 입장은?

= 처음에 국회의원 진출하면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 중앙정치무대에서는 충청권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존재감 있는 그런 국회의원으로서의 자리매김하자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8년을 지냈는데 뒤돌아 보면 나름대로 노력을 다했다 하는 그런 평가를 할 수 있고 3선을 하게 되면 은 SOC 사업이라던가 도로 철도 항만 등 우리 보령서천이 발전 할 수 있는 주춧돌과 기둥을 놓겠다하는 생각으로 했는데 완공이 된 것도 있고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것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두 번째로는 3선을 하게 되면 당 지도부에서 최고 의원도 역임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원내대표나 당 대표에 도전해서 당을 이끄는 그런 속에서의 충청권의 위상도 세우고 또 하나는 지금 문재인 정권이 좌파 독재로 흘러가는 이런 부분들도 제대로 무엇인가 제어를 하고 견제를 할 수 있는 그런 역할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다.

인구 절벽은 이는 지방소멸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는 지자체간의 인구 유입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 보령 같은 경우에는 인구 15만 정도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천 같은 경우는 인구 7만 내지 8만 정도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저의 꿈이고 소망이었다. 그런데 도농의 인구 편차도 커지고 있고 그 다음에 국가 전체적으로도 지금 아이들을 적게 낳아 지금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그런 속에서 우리 보령과 서천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고민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SOC 인프라 도로, 철도, 항만 그 부분을 제가 중요시 했다. 도로, 철도, 항만이 이뤄지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부분이 용이하고 두 번째로는 관광객들도 늘어날 수 있는 그런 부분, 이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8년 동안 가장 기본적인 그런 부분들을 이뤄나갔고 또 지금 진행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장항국가산단이나 웅천산단 같은 것도 이뤄지고 있다. 두 번째로 농촌의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쉽게 얘기해서 나이 드신 어른들한테는 앞으로 연금제라든가 이런 것을 도입하면서 농촌의 농업인들도 정년제를 도입함으로 해서 정년이 되신 분들은 채전밭이나 이런 부분들을 가꿔야 되고 그리고 연금이 있기 때문에 노후가 어느 정도 보장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유입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젊은 사람들을 유입을 해야지 그런 지금 젊은 사람들 유입을 시키려고 하더라도 농사지을 수 있는 농토도 없고 두 번째로는 수입이 창출이 안되기 때문에 농사라는 게 어려움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디테일한 이런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인구가 서천 같은 경우는 7-8만이 안되고 보령 15만이 안되더라도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하는 이런 부분들도 함께 노력을 해야 된다.

충남에서도 가장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보령·서천군에 대한 현안과 전망은 무엇인가?

=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충남을 봤을 때도 천안 아산 당진 등 서부권은 발전 속도가 빠르고 지금 거론한 서천 부여 청양 보령 서남부권은 발전 속도가 늦고 하는 부분은 지형적인 소위 서울과 수도권과의 거리적인 측면이 있고 두 번째로는 교통적인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본다. 그래서 앞으로는 도로나 철도 이런 부분이 이뤄져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텐데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부지사 때 도입을 했는데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데 특별균형 회계라고 해서 낙후된 서남부권에 일 년에 60억 내지는 80억 따로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는데 지금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해서 예산적인 측면에서의 더 지원하는 뒷받침과 두 번째 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기업과 그 다음에 그런 산업 이런 부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 된다.

보령서천은 전통적으로 농수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다. 6차 산업이 강조되면서 농수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가?

= 노벨상까지 탄 미국의 쿠즈네츠라는 경제학자가 산업화를 통해서 중진국까지는 갈 수 있지만은 중진국에서 선진국에 가려면 농업이 발전하지 않고서는 갈 수가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저는 그 말이 무척 가슴에 와 닿는 말인데 지금 농업의 중요성을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업이 발전하려면 사실은 국가에서 5, 1020년의 중장기적인 그런 계획을 갖고 왔어야 하는데 박정희 대통령 이후에는 역대 어느 정권이나 산업화에 밀려서 뒷전으로 놨고 우루과이라운드라던가 FTA라던가 이런 대외적 환경적인 그런 도전이 있을 때만 농민들한테 사탕발림 형식으로 해서 즉흥적인 땜방 형식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지금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가 탄생했다. 그럼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을 해야 되느냐 하는 게 우리의 과제인데 국가적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가야 된다. 두 번째로는 농촌의 고령화문제 어떻게 해소 할 것인가 하는 그런 접근이 필요하고 두 번째로는 유통구조를 크게 전환을 시켜야 된다. 그 과정 속에서의 보령과 서천이 해야 될 부분은 사실은 6차 산업을 말했는데 이제는 농수산물 생산뿐 만 아니라 유통구조도 바꿔주고 또 가공과 완제품을 만들어서 대외 시장에 내놓는 이런 형태 속에서의 지방자치에서 지원도 하고, 그러면서 농민들과 함께 고민한다고 하면은 소득창출이 되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청년 창업농에 대해서는 어떤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가?

=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사실은 고령화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국가적인 그러한 정책이 없기 때문에 유입이 안되는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농촌의 고령화 된 구조를 바꾸는 방법이 연금제를 도입해서 70 몇 세 정도 되면 정년을 하는 형태가 되고 정년을 맞이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소위 토지를 경작할 수 있게 지자체라던가 국가에서 유도를 해서 그 사람들이 창업농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만들어 줘야지 돈 몇 푼 정도 주고 창업농하라면 농토도 없는 상태에서 젊은 사람들이 정착하기 힘들다. 구조적인 문제를 바꿔줘서 젊은 사람들을 유입할 수 있는 이러한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노력을 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을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이 현실적인 대안인 것인가?

= 협약서에도 동백정 복원이 들어가 있고 동백정 복원 외에는 다른 형태로 갈 수가 없다. 왜냐면은 법률에 의해서도 다시 복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은 복원이 됐을 때에 자연 환경적이고 또 두 번째로는 우리 지역에 경제적인 효과를 경제적인 (누수)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그런 형태로의 복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중부발전에서 하려고 하는 그런 계획들은 가지고 있는데 서천군민들과의 괴리와 불신이 싹트는 것은 중부발전이 제대로 된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서 서천군민들이 불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저는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도 그런 문제점을 소통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노력을 하려고 한다.

중부발전과 보령 서천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서로간의 괴리 있어 보이는데 어떠한 문제가 있어 보이나?

= 저는 뭐 양쪽이 다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사실은 보령화력이나 신서천의화력발전소가 있음으로 해서 지역의 환경피해라던가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서천군민이나 보령시민들이 있는 거고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지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혼재되어 있고 또 중부발전의 입장에서도 기존 과거의 지역주민들의 상생과 협력 이런 부분들이 미흡했던 이런 습관이나 관례 이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고 또 보령시와 서천군이 상생하는 안이라던가 이런 부분들을 수립을 해서 같이 협력 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부족한 점이 있고 해서 같이 맞물려 있다. 제가 중부발전에 늘 하는 이야기가 뭐냐면은 미우나 고우나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고 또 보령과 서천에 소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 부분을 그쪽한테도 늘 요구를 하고 있고 보령시와 서천군한테도 이건 뭐 계륵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뭔가 활용을 하고 또 우리의 경제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안도 하고 또 방안을 마련해서 논의를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주문하고 있다.

국민들이 보는 정치권은 정치의 본질인 대화와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일관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 현직의원으로서 최근 정치를 진단해 달라.

= 전체적으로 볼 때는 국민들한테 실망을 주는 것은 정치권 전체가 비판을 받아야 되는 것이고 그렇지만은 더 깊이 들어가 보면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어떻게 보면은 국정에 관한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여당이고 집권 세력인데 집권세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첫째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 그런데 조국 사태라던가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공정을 얘기 할 수 있고 정의를 얘기 할 수 있느냐. 그리고 또 지금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을 해서 공작을 한 이런 부분들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또 청와대에서 자기편이라고 해가지고 감찰 같은 것도 무마를 했고 그리고 또 우리은행 대출사건이라던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검찰이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데 수사를 막기 위해서 검찰인사에서 대학살하는 이런 부분들이 공정과 정의를 어떻게 얘기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지금 취임사에서 통합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사람들이 국정과제 1호가 무엇 이었나. 적폐청산이다. 그래서 정적들을 제거하는 데 혈안이었고 그리고 또 오히려 국민들을 진보와 보수 두 진영으로 갈등을 야기시키지 않았나.

그리고 협치를 얘기하면서 어떻게 제1야당의 당대표가 만나달라고 하는데도 당 대표를 한번이라도 만나준 적 있는가. 국회 선진화법 이 부분을 빌미로 해서 지금 호남의 일부 정치세력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을 데리고 1플러스 4라는 4플러스 1라는 해괴한 협의체를 만들어서 제1교섭단체는 1야당은 빼고 지금 국회에서 모든 부분들을 자기들이 강행처리를 하잖는가. 이런 부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다.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게 어떻게 보면 여당 집권당의 책임이고 국정운영에 관해서는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게 여당이다. 그런데 지금은 하는 거 보면은 여당이 아니라 과거에 자기들이 야당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런 정치세력 같다. 이러다 보니까 사실은 정치권이 국민들한테 실망감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현재 보수진영의 대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역할과 전망을 놓고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되는가?

= 저는 보수가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그건 대의명제이고 대찬성을 한다. 다만 조금은 아쉬운 것은 보수 통합을 하려면 자기 정치세력들의 유·불리적인, 선거에 유·불리적인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사실은 보수우파가 진보좌파에게 정권을 빼긴 것도 박근혜대통령의 역할도 있지만 저는 보수 우파가 새로운 변화나 개혁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뺏겼다. 저는 정권을 잃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가치 속에서 동의하는 그런 정치세력들이 모이는 그런 형태가 되어야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이다.

보수 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가 있다.

= 그래서 지금 보수 가치를 재정립을 하고 시대흐름에 맞게 낡은 건 버리고 또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고 하면서 또 우리가 지켜야 될 가치는 영원히 지키는 이러한 가치 재정립이 필요하다. 미래를 향해서 미래의 비전을 향해서 함께 동의하는 세력들이 모여야 앞으로 보수 통합에서 무엇인가 시너지 효과도 있고 국민들한테도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왜 그러냐면은 지금 가치가 재정립이 되지 않으면 과거에 함몰되어 있고 과거에 탄핵을 한 세력이냐 아니야 탄핵에 대해서 어떻게 보느냐 이 부분 그래서 과거에 머물면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된다. 그러기 때문에 가치 재정립을 향해서 가게 되면 과거의 니탓 내탓 이런 부분들은 줄어들 수 있고 미래를 향해 갈수 있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그러한 형태의 보수 통합이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