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8~26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가정 12곳에 맞춤형 키트와 현금(6가정에 40만원씩 240만원)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마스크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지침을 안내했다.
지체장애인 임아무개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기가 무서워 집에서 겨우 끼니를 때우고 있었는데 즉석밥, 라면과 손쉽게 데워먹을 수 있는 국, 게다가 구하기 힘든 손 소독제와 마스크까지 지원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여경순 관장은 “복지관 휴관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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