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가족성장지원사업’ 공모 선정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다양한 가족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하루 종일 아빠 품에서(이하 하품)’으로 공모한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됐다.
남성의 돌봄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한 ‘하품’은 관내 3~8세 자녀를 둔 남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3~5세와 6~8세 2그룹으로 나눠 부모교육과 자녀들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부모교육으로는 자녀발달특성 이해 발달특성에 따른 부모의 역할, 자녀와의 관계 맺기. 생애주기별 양육정보. 아빠 친화활동, 아동의 언어와 신체, 정서 및 사회영역 발달을 위한 놀이교육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자녀와의 놀이체험과 가족나들이도 진행된다.
유희순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아버지들의 돌봄 친화적 분위가 확산돼 더 많은 가정이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953-191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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