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ha 산림에 23만 그루 심는다
100ha 산림에 23만 그루 심는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4.17 10:21
  • 호수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억 9000만 원 투입, 편백나무 등 7개 수종
▲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
▲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무심기

군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69000만 원을 투입, 100ha에 총 23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마산면 가양리 일원에서 편백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나무 심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경제수 조림 80ha 종합운동장,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조성과 산불 피해지 복구 등을 위한 재해방지·큰 나무 조림 10ha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목재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수 조림은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의 벌채 후 상수리·백합나무 등 5종에 21만 그루를 80ha에 식재한다.

산불피해지와 생활권의 경관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 등을 재해방지·큰 나무 공익 조림으로 10ha에 대해 추진한다.

군은 종합운동장, 도로변 가시권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10ha8000그루의 칠자화, 이팝나무 등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도 추진한다.

김영완 산림축산과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림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은 풀베기, 덩굴 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