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돌봄 공백 긴급 지원 실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돌봄 공백 긴급 지원 실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4.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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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코로나19로 휴원이 길어지며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 지원에 나섰다.

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과 최근 근황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심리적 지원과 함께 e-학습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습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학습 지원에 나섰다.

수련관은 아울러 도서를 신청 받아 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가정에서도 독서를 하도록 지원했고, 3회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청소년이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밑반찬,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는 과일과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의 긴급 돌봄 지원은 개학 연기에 맞춰 이달 9일부터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종식까지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일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생활이 위축돼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정기적인 간편식 지원과 학습 지원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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