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군사리 주민 이학 씨는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에 선풍기 15대(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씨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피하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이학 씨를 좋은 이웃사촌 74호로 선정했으며, 기탁받은 선풍기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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