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수, 김종문, 이하 서천읍협의체)는 올여름 지속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협의체는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냉방기구인 에어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천읍협의체는 지난해 서천군 읍·면 중 최초로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해가 갈수록 무더위가 강해지는 만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게 됐다.
김인수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약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은 정말 힘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밀히 살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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