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민과 기관, 단체들이 힘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김 모 씨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인 김 씨는 지적장애, 만성질환 등을 앓는 독거 주민으로, 보건지소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었다.
치아가 없어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어 의료비 지원을 통한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17일에 열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서 처음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월례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원에 참여한 기관은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 판교면체육회(회장 서동춘), 오세영치과(원장 오세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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