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내년 1월 출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내년 1월 출범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1.12 15:18
  • 호수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기인 총회 개최…지역 활성화 사업·공동체 정책 추진
▲6일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열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발기인 총회
▲6일 서천 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열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발기인 총회

서천군의 통합중간지원조직인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군은 지난 6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발기인 총회를 갖고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안, 조직 및 정원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임명했다.

사무처를 비롯해 기존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순환경제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합하고 상권활성화센터를 신설해 총 4개 센터 17명으로 조직이 꾸려질 예정이다.

재단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효과적인 민·관 협치를 담당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주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기인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군청 관계 실·과장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재단은 내달 설립등기 후 내년 1월 경제진흥통합센터에 사무소를 두고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당초 2차 공고까지 진행했던 사무처장 채용이 불발되자 공무원 파견직으로 변경, 한상일 한산면장이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