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위기이자 기회 될 것”
“포스트 코로나, 위기이자 기회 될 것”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1.19 11:24
  • 호수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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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집담회 개최
▲지난 13일 서천지속협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지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집담회 모습
▲지난 13일 서천지속협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지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집담회 모습

지난 13일 서천지속협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강기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언 집담회를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발병이후 지역적 이동 및 활동의 제한, 실내생활의 지속, 심리적인 위축 등으로 인해 내재적 불만 및 사회적 불안감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단체나 집단생활보다는 개인 또는 소규모 위주의 생활방식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영향으로 지역공동체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집담회를 통해 위축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제안들을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인 정석호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는 지역사회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적절하게 대응을 못할 경우 지역위기 더 나아가서는 지방소멸을 맞이하는 참담한 현실을 맞딱드리게 될 수 있다. 지역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적 관점에서 연대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김만석 국장 주재로 참석한 패널들과 모두 발언 형식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주지 근처 생활관광지 선호에 대응한 로컬 콘텐츠 적극적 발굴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집담회를 기획한 강기원 위원장은코로나로 인해 지역활동 및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었다. 그래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지역민과 함께 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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