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2.03 17:09
  • 호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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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 표지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 표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1130일 발간했다.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14종과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 담았다.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13종을 비롯해 관심이 필요한 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1편에는 수달, 대륙사슴,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4종을 소개한다. 이들 14종은 포유류 7, 조류 3, 파충류 1, 곤충류 1, 육상식물 2종으로 구성됐다.

2편에는 무산쇠족제비, 쌍꼬리부전나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소개한다. 이들 13종은 포유류 3, 조류 2, 양서류 1, 어류 2, 곤충류 2, 무척추동물 2, 육상식물 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생태교양서의 집필과 감수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와 복원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연구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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