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자인예술고 작품전시회’ 개최
‘충남디자인예술고 작품전시회’ 개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1.21 04:46
  • 호수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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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여섯 번째 전시
▲충남교육청에서 전시회 여는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들과 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청에서 전시회 여는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들과 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1221일부터 2021312일까지 충남디자인예술고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디자인분야 예술특수목적고등학교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예술영재교육의 산실이다.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의 작품으로 교내 압야(鴨野) 예술제전시 작품 중 우수작품 30점을 이음갤러리에 옮겨와 선보이며, 이 중 시각디자인과 10작품은 충남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디자인으로 충남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다. 압야(鴨野)오리 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다.

고승희 학생의바다한입작품은 바다마을 서천의 싱싱한 수산물과 건어물을 소재로 한 디자인으로, 작품 속에 바다의 향이 그득하다. 노경주 학생의다소다작품은 한복과 서양식 드레스를 절충한 디자인으로, ‘애틋하게 사랑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순우리말 다소다가 그 뜻이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전공실기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만든 작품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정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가진 예술전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젊은 예술가들로 발돋음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한없는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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