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재 군민확진자 64명, 홍성군과 함께 최다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도내 7개 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11일 서천 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월 1일 현재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군민 확진자는 지난해 12월24일 익산 179번에 의한 서천5번부터 68번까지 64명에 달한다.
군민 누적 확진자는 40일간 하루 평균 1.6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부여군 등 도내 7개 군 가운데 홍성군과 함께 가장 많다.
1일 확진과 함께 도내 감염병 지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에 들어간 65~68번까지 모두 종교시설에 의한 지역감염자로, 지난 17일 안양 871번과 접촉에 의한 38번발 종교시설 지역감염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1일자 군청 홈페이지 서천군 확진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65~66 확진자는 41~42번 확진자와 , 67번 확진자는 40번 접촉자로 각각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6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종교시설 관련자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